합격수기에 글을 올리게되는 날이 드디어 저에게도 왔네요~ㅎㅎ

저는 30대 후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최근 부동산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면서 평범한 직장인이 아닌 다른 길을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 수험자들처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저또한 걱정을 많이 하였고

언제까지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나름 젊을 때(?) 도전해보자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누구나 알고 잇을법한 많은 학원들이 검색되었고 

어느 곳에서 수강을 신청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저에게 맞는 강의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편보다 정해진 강의를 우직하게 들으며 맞춰나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제 스스로 어떤 곳을 선택해야할지 결정하는게 다소 힘들었습니다. 

고민하던 중 때마침 유튜브 해커스 광고에서 한 가족 인원이 모두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한 후기 영상을 보게 되었고

도데체 얼마나 커리큘럼이 좋길래 이렇게 합격을 하는건지 궁금하였습니다. 

해커스 홈페이지에 들어가 합격 수기를 계속해서 보다보니 저도 모르게 해커스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었죠. ㅎㅎ

그리고 수강료 환급이 100% 가능하다는 후기 본 뒤 고민하지않고 환급반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등록을 하고나니 왠걸... 과목마다 교수님들 또한 너무 많으셔서 어느 교수님 강의를 들어야할지 또 고민에 빠지게 되었었죠 ㅠ.ㅠㅋㅋ

또 검색합니다... ㅎㅎ 검색을 하니 대표 교수님들이 있으시더라고요~ 더 고민하지 않고 과목별로 교수님을 결정하였고 해커스와 함께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2021년 작년이었네요. 

제가 선택한 과목별 교수님들은 민법 채희대 교수님, 부동산학개론 신관식 교수님, 중개사법 황정민 교수님, 공법 한종민 교수님, 세법 강성규 교수님, 공시법 양기백 교수님이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강의를 너무 잘해주셔서 개인적으로 모두 만족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해커스의 다른 어떤 교수님 강의를 선택하시더래도 커리큠럼을 따라 공부하시면 반드시 좋은 결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강의가 좋다는 거죠. ㅎㅎ

교수님들 강의 방식과 후기는 너무나 많아서 저는 제 나름대로의 공부방법을 간단히 말씀드릴려고합니다.

저는 공인중개사 공부 시작 당시 공부 방법에 대해서 아무런 고민이나 전략이 없었습니다. 배송되는 교재와 커리큘럼별 강의만 하루에

2~3개씩 우직하게 듣기만하며 공부를 시작했었죠.

처음 접하는 부동산 관련 내용을 강의를 듣다보면 너무 어렵기도 하고 외워야 할것도 많다보니 강의는 많이 들었는데

막상 머리에는 남는 내용이 많이 없는 거 같은 생각이 들기 시작할때!!! 시간이 굉장히 많이 흘렀다는 것을 깨닳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 시작 전이나 강의를 몇번듣고 난 뒤에는 

꼭 합격수기를 검색해보시고 다른 분들의 공부 방법들을 참조하여 나만의 공부법을 찾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다른 분들이 작성한 후기를 많이 읽어보고 나만의 공부방식을 먼저 확립했다면 좀더 쉽게 공부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저는 1차, 2차 시험을 따로 보았고, 각 시험 당 약 5개월의 공부기간을 가졌었습니다.(동차 합격을 노렸었지만 빠른 포기 후 집중했었습니다 ㅋ)

공부기간 동안 가장 중요한게 커리큘럼 별 강의 수강 계획을 미리 정해놓고 하루에 정해진 목표랑을 꼭 달성하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달력에 매일 들어야할 강의 목표수를 적고 하루하루 목표 달성 시 X 표시를 해가며 계획된 목표를 달성하려고 노력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직장인이기 때문에 하루에 공부할 시간이 제한적이다보니 계획을 세우고 목표량을 채워가는 방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었죠.

회식이나 육아, 야근, 와이프의 짜증(?) 등 여러가지 사유로 하루에 채우지 못한 강의량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채워가며

미루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한번 쳐지기 시작하면 심적으로 나중에 따라 잡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한달 또는 주 단위로 자신의 수준에 맞게 강의 수강량을 조절해나가는게 중요합니다.

참고로 저는 강의를 1.2배속부터 점차 빨리하여 나중에는 계속 1.6배속으로 들었습니다.(강성규 교수님의 음성이 아주 빠르게 들렸죠..ㅎㅎ)

각 차수별 시험 준비 간 부족했거나 잘했던 부분을 적어보자면

1차 시험 : 1) 기본서, 출제예상문제, 핵심요약 강의만 수강하였고, 모의고사(온라인 및 동형모의고사)를 전혀 보지 않았음

            2) 시험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전혀하지 않고 시험을 침

            3) 실제 시험 시 시간 관리 안되서 풀지 못하고 겐또(?)오상 소환.... 시험 문제 푸는 전략 또한 전혀 없었음

   -> 다행이 기질을 발휘하여 신들린 것(?)처럼 풀어내서 합격하였지만 이렇게 공부하면 반드시 떨어질거라는 생각을 하게됨

2차 시험 : 1) 핵심요약 강의 제외(공부시간이 부족했음 ㅠ.ㅠ)하고 모든 강의 수강 완료

            2) 동형모의고사 4회차 및 100선문제, 온라인 모의고사 2회를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시간 측정하며 풀이 진행

            3) 맞추건 틀리건 전체 풀이과정 강의 들으며 복습하였고 틀린문제는 반복하여 보고 눈에 익힘

            4) 시험치기 전 연차쓰고 계속해서 공부에 몰입(틀린 문제 위주로 복습, 암기해야할 내용 중 자꾸 까먹는 부분 집중 공략)

            5) 시험 2달 전 육아, 가사일 다 포기하고 공부만함(여보 미안했어...ㅠ.ㅠㅎㅎ)

   -> 공법이 너무 어려웠지만 평균 75점을 받으며 무난하게 통과함 

적다보니 굉장히 두서없이 쓴거 같네요. ^^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 간 꼭 하셨으면 하는걸 간단히 요약하자면 

 - 장기 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달성하도록 노력하기

 - 모의고사 시험은 실제 시험처럼 꼭 진행하기

 - 시험 문제 및 유형을 자주 보고 눈에 익혀 시험 시간 줄이기 

저도 딱히 공부할 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남들 공부하는 방법 찾아보고 그런 편이 아니라 우직하게 하는 편이었는데...

해커스에는 너무나도 좋은 교수님들 강의와 커리큘럼, 여러 합격 선배님들의 후기 등 정보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자주 홈페이지 들어와서 정보도 얻고 공부 방향을 계속해서 수정해나가며 찾아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해커스를 선택해서 정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해커스를 선택하신 다른 분들도 반드시 좋은 결과 내실 수 있으리라 믿기 때문에 열심히 하셔서 꼭 합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해커스!! ^^